[vc_row][vc_column][vc_column_text el_class=”text”]
브라이언 정 차기 회장이 상공회의소 내년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내년에 벤처 기업에 관련된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어요”
OC 한인상공회의소 브라이언 정(53) 차기 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일반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열리고 있는 서비스 업종 중심의 비즈니스 행사와는 다른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소개를 생각 중으로 벤처 기업 관련행사도 이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정 차기 회장은 또 ▲한인 업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 매니저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사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현 이사장으로 내부 사정에도 밝은 정 회장은 상의를 보다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전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활발한 교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회장은 전 회장들을 고문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상공회의소 전 회장들과 상공회의소가 지금보다 더 끈끈한 관계를 맺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직 회장들과 이사들이 보다 더 활발한 교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재 30여 명인 이사 수를 50여 명으로 늘일 계획이다. 그는 주위에 뜻있는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상의 사무실을 없앤 것에 대해 정 회장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시행해 보고 여의치 않으면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에 사무실을 다시 오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이사들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공회의소는 사무실 전화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부에나팍에 주소를 둔 우편 사서함(5300 Beach Blvd., #110-601)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북가주 실리콘 밸리에서 어바인으로 이사온 정 회장은 고객 주문 산업용 LCD 특수 모니터 생산 회사인 “IDS‘사를 운영하고 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미 주류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UC 버클리에서 정치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특수 모니터 관련 회사에서 일하다가 업체를 설립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는 내달 18일 오후 6시 라 하브라에 있는 웨스트릿지 골프 코스 연회장에서 연말 송년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 (714) 638-1440
미주 한국일보 LA 발행 2019/11/27 글,사진: 문태기 기자[/vc_column_text][/vc_column][/vc_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