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비즈니스 믹서’ 성료
타인종 상공인 등 60여 명 참석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 이하 상의)가 한인 상공인 네트워크 확대와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올해 첫 비즈니스 믹서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파운틴밸리의 현대차미주법인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상의, 연방 상무부, 현대차,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 등을 비롯해 한인, 베트남, 인도네시아계 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첫 믹서 행사를 이처럼 훌륭한 장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현대차 측에 감사드린다”며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상공인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믹서 행사를 정례화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미주법인 루스 아이젠 전무이사의 환영사 및 회사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엔 리처드 스완슨 상무부 커머셜서비스 남태평양네트워크 디렉터, 킴 차 훗 캄보디아 총영사 등이 발언에 나서 지금까지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협조해 온 한인 상의 측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상의는 10여 명의 신규 회원 가입 신청을 받았다.
[LA 중앙일보] 발행 2017/3/31 미주판 10면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