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올해 첫 이사회에서 상의 이사진이 공식 활동개시에 대한 자축의 박수를 치고 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가 타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상의는 지난 7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 방향 및 사업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호엘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상의 재도약의 한해로 삼고 한인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위해 상의의 활동 영역을 더 넓히고자 연초부터 정치, 경제와 관련된 타커뮤니티 행사 8곳에 참여해 상의 홍보에 나섰다. 앞으로도 베트남상의와 믹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네트워킹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각 시정부의 최신 규정이나 사업안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 어바인시의 시매니저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의는 다양한 직종의 젊은 이사진 영입 차원에서 이날 케이럽 김 렌디스트리 매니저, 제니퍼 최 슬로코플러스 대표, 정 박 노버스오토파츠 대표, 크리스 전 올메리츠파이낸셜CEO, 찰스 황 시그넷FPD대표 등 5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시장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나가자며 상의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상의는 오는 27일 온라인비즈니스 세미나와 내달 15일 수입식료품 세미나 등 후원에 나서는 한편 4월24일 개최하는 40주년 축하 및 아시안비즈니스엑스포 기금마련 골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LA 중앙일보] 발행 2018/02/09 미주판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