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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불씨 함께 당기자”…OC 평통 신년 하례식 및 통일강연회[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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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column_text][vc_single_image image=”4692″ img_size=”500×199″][vc_column_text]9일 열린 ‘신년하례식 및 통일강연회’를 마치고 OC평통 임원 및 자문위원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el_class=”font-18px”]새해를 맞아 오렌지 카운티 한인들이 남북 평화통일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이하 OC평통, 회장 권석대)는 9일 ‘신년하례식 및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OC평통 임원 및 자문위원뿐만 아니라 김길수 SD 지회장, 김철호 피닉스라스베이거스(LV) 지회장 등 OC평통 소속 4개 주 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또 오득재 OC한인회장, 패트릭 우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최석호 어바인 시장 등 200명 가량이 참석했다.
권석대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통일로 가는 시대를 활짝 열고 남북 신뢰 프로세스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기선 부총영사도 “평통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의 불씨를 살리자고 했는데 통일의 불씨도 함께 당기자”고 말했다.
이날 각 분야 표창도 있었다. ▶박근혜 평통의장 표창은 김계정 수석부회장.최정택 부회장.이춘득 고문이 받았다. ▶신연성 LA총영사 표창은 존 노 총무간사.김길수 SD 지회장.김철호 LV 지회장.이동기 부회장이, ▶김기철 미주 부의장 표창은 권오식.김진모.김진오.정성남.하수경 상임고문이 수상했다. 이외 ▶OC평통 공로표창장과 표창장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 ▶미셸 박 스티 부위원장 표창도 수여했다. 또 이병선.장수연씨를 명예위원으로 위촉했다.
2부 순서에서는 8년 전 탈북해 4년 전부터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김순영씨가 ‘탈북 청년이 본 북한 실상’을 주제로 통일 강연을 했다.
김순영씨는 북한의 사회적 배경, 변화 등을 소개하며 “북한에도 ‘북북 갈등’이라고 해 계층 간 갈등이 있다. 함경도와 평안도는 지역 감정이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 탈북자를 다문화 가정에 포함하는 것을 보고 ‘아직 통일의 길이 멀구나’ 하고 느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통일, 그리고 통일 후 부딪히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신년 하례 케이크 커팅을 한 뒤 참석자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글·사진=이재희 기자[/vc_column_text][/vc_column][/vc_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