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최현만 수석부회장, 미래에셋 증권 뉴욕 투자 법인의 이만열 사장, 미래에셋 증권 뉴욕투자법인 류재홍 대표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방호열 산타클라라상공회의소 회장, 김현겸 달라스 상공회의소 회장
“미주 신성장 스타트업 기업 주목합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인 미래에셋 증권 뉴욕투자법인(MIRAE Asset Securities & Investments(USA)과 벤처 캐피털 투자 관련 업무 제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미국 내 우량 스타트업 회사 및 기술 소개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펀딩 주선 ▲미국 주재 관련 기업의 미국 나스닥 상장 및 한국 주식시장 상장 등에 있어 투자, 금융주선 및 자문 등의 서비스 제공 및 협의 ▲한인 상공인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미래에셋 그룹은 OC한인상공회의소와 MOU체결을 통해서 미주내 신성장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이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 혁신 분야 및4차산업 관련 기술 회사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그룹은 미국 내 혁신 스타트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으며, 작년 임파서블 버거(Impossible Burger)로 잘 알려진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 시리즈에 주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그룹은 OC상의 이외에 실리콘밸리가 위치해 있는 샌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텍사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 등과도 MOU를 체결했다. 이들 상공회의소는 이미 올해 초부터 MOU를 맺고 엑스포와 세미나, 교육, 스타트업 회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해서 협력해 왔다.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는 LA,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등의 지역 네트워크로 식품 기술, 의료, 5G, 물류, 바이오, 항공 등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게 된다.
샌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는 구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우버 등이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실리콘밸리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 자동차, 로봇, 배터리, IOT, 5G, 클라우드, 반도체, AI, 수소 에너지 등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를 소개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는 리차드슨, 어빙, 라스콜리나스 등의 주류 사회 상공회와 ‘테크 타이탄’(Tech Titans) 텍사스 주립대학 달라스 등과 협력하고 삼성 반도체 공장이 있는 오스틴 등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IT와 5G, 반도체 등과 관련된 신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한인 상공회의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고유 핵심 기술을 가진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직접 투자 연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미주 지역 내 한인 기업이 투자 유치를 받게 된다면 한인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인 사회의 성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뉴욕투자법인과 OC한인 상공회의소, 샌타클라라,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와의 MOU 채결식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 됐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714)638-1440.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1/05/11 미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