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기업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새로 이전한 이마트 아메리카(대표 김수완) 브레아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김수완 대표는 신세계 그룹의 발전상을 담은 소개 비디오와 함께 최근 신세계 이마트의 미국 현지 법인인 ‘PK 리테일 홀딩스’가 어바인에 신설한 뉴파운드 마켓 1호점을 소개하면서 2030년까지 미 전역에 약 400개의 마켓을 운영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완 대표는 또 “오레곤의 푸드 공장에서 1만 5,000여개 내셔널 마켓에 공급을 하고 있다”라며 “코스코에 HMR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월마트와 텍사스의 대표 그로서리 마켓인 H.E.B. 등 메인스트림 공급이 활성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인 상공회의소 윤만 부이사장은 “이마트와 같은 한인 대기업이 미국내에서 발전을 이루는 것으로 많은 한인들의 자긍심이 올라가고 있”라며 “이마트 아메리카가 한인들의 자긍심의 열매를 꼭 맺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매월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 행사 ‘현장에서 배우다’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방문 요청을 원하는 업체는 사무국(info@kaccoc.com) 또는 앤 최 부회장( 213) 500 -2438에게 연락하면 된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2/05/20 미주판
글: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