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C 한인상의, 한상대회 성공 위해 힘 합친다

KACCOC and KACCLA meeting
October 14, 2022

▶ 내년 OC 대회 협력 합의, 울산 한상대회 공동참가
▶ 실질적 협력·준비 논의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LA 한인상의)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OC 한인상의)가 내년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 한상대회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 상의 회장단은 지난 10일 토랜스에서 회동을 갖고 한상대회와 관련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앨버트 장 LA 한인상의 회장은 “내년 한상대회를 OC 한인상의와 같이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힘께 참석해 행사 진행상황 전반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OC 한인상의 회장단은 LA 한인상의의 11월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업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내년 제21차 한상대회 운영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노상일 OC 한인상희 회장은 “한상대회는 모든 미주 한인들의 행사”라며 “LA 한인상의의 전통과 경험을 전수받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내년 OC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가 주관한다.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이 대회장을, 황병구 회장과 앨버트 장 회장이 각각 조직위원장과 조직부위원장을 맡았다.

미주한국일보 미주판 2022년 10월 14일
글: 노세희 기자

Related Posts

6월 정기이사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지난 15일 랄프 김 이사가 운영하는 풀러턴 프로베초 마켓(312 N. Euclid St)에서 6월 정기 이사회를 열어 크리스틴 신, 크리스틴 이씨를 신임 이사로 각각 인준했다. 신 이사는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사무국장이며, 아시안부동산협회 이사도 맡고 있다. 이 이사는 캘리포니아 리전시 유니버시티 이사장,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상일 회장과 짐 구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행사 경과와 근황에 대해 밝혔다. 또 지난달...

한상대회, K푸드 홍보한다…대회 조직위-이마트 협업

오는 10월 애너하임에서 개막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이하 한상대회)에 K푸드 체험 부스가 들어선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브레아의 이마트 아메리카 본사를 찾아 김수완 법인장과 대회 기간 K푸드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상대회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미국 정부기관과 글로벌 기업, 주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데 K푸드가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한류 문화 체험이 한상대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