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정기 이사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노상일 현 회장이 연임한다..)
“내년 한상대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이사회는 지난 17일 저녁 6시 브레아에 있는 뉴욕 라이프 풀러튼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단독 출마한 노상일 현 회장을 4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와 아울러 한인상공회의소는 노상일 회장과 함께 짐 구 이사장, 윤 만 부 이사장, 빈센트 박 수석 부회장을 차기 임원으로 임명했다. 노 회장은 “내년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로 한마음이 되어 힘들어도 서로 위로와 격려로 하나 되는 한인상공회의소가 되자”라고 강조하고 열심히 노력해 이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정 고문은 “이사진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성공적인 세계한상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상대회뿐만 아니라 오렌지 카운티 한인상공회 본연의 역할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고문은 또 “2024년도 제46대 회장단을 미리 준비하고 후배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써주기를 바란다”라며 “한인상공회의소 전체 이사진 모두 제45대 회장단을 도와 더욱 발전하는 상공회의소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박명준 대표(LA Career Coaching, 대표)를 신임이사로 인준했다. 이번 회장 선거를 관리한 선관위원회는 셜리 린 고문이 위원장, 박호엘, 브라이언 정 고문이 위원을 맡았다.
미주한국일보 미주판 2022년 11월 29일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