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스몰 비즈니스 개발국
바이올렛 오 컨설턴트 영입
웹·SNS 활용 솔루션 제공
샌타애나의 OC스몰비즈니스개발국(SBDC)이 최근 한국어 무료 자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방 중소기업청(SBA) 제휴 기관인 OC SBDC는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를 돕기 위해 바이올렛 오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노상일) 사무국장을 한국어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오씨는 상공회의소 웹사이트 제작 및 소셜 미디어 관리 등을 맡아왔으며,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SBDC에 합류한 오씨는 SBDC에서 신규 또는 기존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를 위해 웹사이트 구축 및 개선, 소셜 미디어, e-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 전반에 관해 무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오씨는 “OC SBDC는 전국의 1100여 개 지역 센터 중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곳”이라며 “지난해 신설한 디지털 마케팅 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마케팅 랩은 소규모 방송국, 사진 스튜디오, 녹음실, 세미나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은 일대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엔 검색엔진 최적화(SEO), 유료광고(PPC), 소셜미디어 마케팅(SNS), 웹사이트 관련 자문과 디자인, 키워드 활용법 안내, 제품 및 프로필 사진 촬영, 구글 마이 비즈니스 세팅과 운영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이 포함된다.
오씨는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한인들이 무료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 무료 컨설팅을 원하는 이는 웹사이트(santaanadistrictsbdc.ecenterdirect.com/signup?centerid=11)에 등록하고 추천 기관과 추천인(Referral From: SBDC Consultant, Referral From Description: Violet Oh)을 적으면 된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2021/10/04 미주판
글: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