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COC 재정 세미나

kaccoc 재정 세미나
February 10, 2023

개정 세법•연금, 금융사고 대응 정보 ‘풍성’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노상일)가 오는 16일(목) 오후 4시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호텔(7000 Double Tree Hotel)에서 재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상공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달라진 세법과 연금, 금융사고 대응 방안’이다.

켄 최 아메리츠에셋 대표는 지난해 말 연방의회를 통과한 은퇴 연금 관련 법률인 ‘시큐어 액트(Secure Act) 2.0’에 관해 설명한다. 최 대표는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 된 규정이 401(k)와 기업 연금, 개인 은퇴 연금에 미치는 영향과 혜택에 관해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오민경 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장은 금융 사건, 사고 대응 방안 및 현금 관리법 위반 사례에 관해 소개한다. 오 지점장은 “최근 들어 사이버 금융 사고와 현금 관리법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위반 사례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알려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는 최&이 CPA&어소시에이츠의 공동 대표인 스테판 이 공인회계사(CPA)가 맡는다.

강연 소주제는 ▶세금의 베이직 ▶달라진 세법 ▶세금, 어떻게 줄일까 ▶효과적인 세금보고 전략이다. 이 CPA는 “개인,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개정 세법과 절세 전략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매년 초, 재정 세미나를 열어 개정된 금융, 세금, 노동법 등에 관한 필수 정보를 한인 상공인에게 제공해 왔다.

장윤정 상의 재정분과 부회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한인 비지니스 업주들이 고민을 해결하고 비지니스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대면 외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온라인(bit.ly/2023_tax-seminar)에서 미리 마쳐야 한다. 상의 측은 9일 현재 오프라인 행사 정원 100여 명 가운데 약 50명이 등록했다며 서둘러 등록할 것을 권유했다.

문의는 이메일(info@kaccoc.com)로 하면 된다.

미주중앙일보 미주판 2023년 2월 10일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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